대구시, 2013년 환경분야 성과 및 동물원 이전추진 연기
대구시, 2013년 환경분야 성과 및 동물원 이전추진 연기
  • 변성진 기자
  • 승인 2013.12.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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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산업 클러스터 기반 구축 및 2015세계물포럼 준비

대구시는 지난 2013년 한해동안 살기좋은 녹색환경도시 건설을 위해 물산업클러스터 기반 구축, 수성못·범어천 도심 수생태복원, 달성산단 폐수종말처리장 처리수 재이용(전국최초), 하수처리장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정부 환경행사 성공 개최 등 선진 환경도시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하여 노력한 한해였다.

물산업 클러스터 기반 구축 및 2015세계물포럼 준비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대구국가산업단지(달성 구지)내 환경부 물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수립 및 사업내용 발굴 용역을 추진하여 국내 물산업의 세계물시장 진출 기반 구축에 총력을 기울였다. 물산업 클러스터는 ‘물산업 지원시설(8만㎡, 물산업진흥기관, 물융합연구소, 물융합캠퍼스,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물관련 기술을 실험·실증화하는 ‘물산업실증화단지(19만㎡)’조성과 물관련 기업 200여개가 들어서는 ‘집적화 단지’가 조성되면 10,000여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물산업 클러스터는 현재 진행 중인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가 2014년 상반기 완료되고, 물산업 클러스터 네트웍 구축(사업비 3억원)이 반영되면 2014년부터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또한, 세계최대의 물관련 행사인 2015세계물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세계물포럼 킥오프(Kick-off)대회(2013.5.), 내·외신 기자단 팸투어, 제2회 대한민국 물산업전 개최(2013. 10.) 등 개최 도시로서의 분위기 조성 및 홍보에 노력하였다.

수성못·범어천 생태복원사업 완료
수성못 생태복원은 신천 물 1만톤을 신천~수성못~범어천으로 연결되는 수생태벨트화하고, 생태호안, 산책로, 산책데크 등을 금년 11.27일 조성 완료함으로써 시민들이 즐겨 찾는 생태호수공원으로 조성하고, 범어천 생태복원(두산오거리~어린이회관)도 2013.12월 완공하여 신천~수성못~범어천~신천으로 순환되는 수생태 순환체계를 구축하여 신천 및 지산 하수처리수 3.3만톤의 물(신천 자연수 1만톤, 지산 하수처리수 2.3만톤)을 흘려 보냄으로써 건천화된 범어천을 도심생태수변 공간으로 바꾸어 시민들에게 보다 다가가는 친숙한 생태하천으로 조성하였다.

달성산업단지 폐수 공업용수 재이용 사업(국내최초)
대구시는 달성산단 폐수종말처리장 폐수 1일 11,500㎥을 고도처리화하여 공업용수로 재이용하는 사업을 2008.12월 추진하여 만 4년 9개월 걸려 지난 9. 14일 완공하였다. 환경부 민간투자사업(BTO)으로 추진된 본 사업은 7km의 관로를 신설하는데 총사업비 105억원(국비 67, 민자 38)을 투입하여 연간 16억원의 물값 절약과 수질오염 총량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하수처리장 태양광발전시설 완공
서부·북부·신천 하수처리장에 7.7MW 용량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지난 2011.11월부터 총 사업비 212억원 전액을 한국서부발전으로부터 민자 유치하여 지난 6월에 완공하였다. 본 사업은 하수처리장내 건설함으로써 친환경 녹색환경도시 이미지와 신재생 에너지 사업활성화를 통한 녹색환경도시로서의 위상 제고 및 부지 임대수입 43억원(17년간), 연간 10억원의 전력 생산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환경부 전국 환경행사 성공개최
환경부 중앙정부 행사를 대구시에 성공적으로 유치·개최함으로써 국내 환경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제고하였다. ‘2013 물의 날 정부 기념식’(’13.3.22, 엑스코), ‘제18회 환경의날정부기념식’(’13.6.5,대구수목원), ‘2013그린스타트전국대회’(’13.11.15~16, 엑스코)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2014년 4월 개최되는 ’제16차 한·중·일 환경장관 회의‘(‘14. 4.28~29, 엑스코)를 타 시도와 경합 끝에 유치함으로써 국제적인 환경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달성공원 동물원 이전 연기 결정
대구시는 민간투자 확보가 어려운 현 상황에서 동물원 이전 사업추진을 연기하고, 민간투자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 모색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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