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동구는 지난 30일 구청광장에서 `다함께 복지로'란 슬로건으로 제2회 사회복지박람회를 열었다.

복지자원 정보공유와 네트워크 강화, 나눔과 배려 문화의 확산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동구청과 동구종합사회복지관 등 25개 사회복지시설이 참여해 사회복지 분야별 부스를 설치하고 특화프로그램과 다양한 복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부대행사로 나눔 떡 나누기행사, 길거리공연(버스킹-트로트), 뉴스포츠 체험(후크볼, 플라잉디스크, 볼로볼), 룰렛 이벤트 등을 실시해 참가자들에게 박람회 그 이상의 즐거움도 선사했다.

구청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가 단순히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것이 아닌 우리 지역사회의 공생 방법이라는 것을 지역주민들이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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