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담양군 보건소는 지난 27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주민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보건소 전 직원과 자동제세동기 설치시설 관리자 등 8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뇌손상을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을 알리고 119구급대 도착 전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생률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부의 협조를 받아 심폐소생술의 필요성 및 시행방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방법 등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는 4분 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소생률을 50%까지 올릴 수 있어 최초 목격자의 대처가 중요하다”며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익혀둔다면 위기에 처한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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