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들을 향한 한결같은 사랑
환자들을 향한 한결같은 사랑
  • 정대윤 기자
  • 승인 2016.08.29 1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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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압박골절, 간단한 시술로 빠른 완쾌가 가능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폐경기 여성이나 노인에게 나타나는 질병으로 노인성 척추압박골절이 있다. 골절은 뼈가 부러진다거나 금이 가는 것을 의미하는데 척추압박골절의 경우는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며 맞물려 있어야할 척추가 내려앉는 증상을 말한다. 특히 뼈가 약해지는 골다공증을 겪고 있는 경우 발생할 확률이 높아 노인성 질환으로 일컬어지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계단이나 미끄러운 경사를 조심해야 하지만 의외로 평소 생활하는 공간인 집안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더 높아 생활 습관에서부터 조심해야 한다는 조언이 많다. 특히 화장실, 주방,침대 등에서 이동할 때 부주의로 발생하는 경우들이 흔해서 실내 사고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 반도정형외과 나춘균 대표원장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국군 수도 통합병원 정형외과 과장 겸 외과 부장, -국군의무사령부 보건과장, -중구 의사회 회장,  -대한 정형외과 학회 감사,  -대한 정형외과 학회 대외 협력 위원장, -대한 병원협회 보험 위원장

생활 속에 위험, 노인성 척추압박골절
얼마 전 A씨는 버스에 올라타자마자 버스의 자리부터 살폈다. 더운날씨 탓에 기운이 없어 버스 안에서 중심을 잡기도 더 어려웠기 때문이다. 중간 좌석에 자리를 잡은 A씨는 목적지를 향해 편안하게 가던 중 갑자기 끼어 들은 차량 때문에 급정거하는 버스 안에서 강하게 아래쪽 충격을 느꼈다. 며칠이 지나도 파스와 진통제로 해결이 되지 않자 병원에 들렀는데 ‘척추압박골절’이라는 진단을 받았
다. 젊은 사람들에게는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충격도 뼈가 약한 어르신들에게는 이렇듯 큰 충격으로 오는 경우들이 있다. 심지어 재채기만으로도 척추압박골절이 오는 경우도 있다.

단순히 삐끗했거나 가벼운 외상이라도 누워있거나 앉아 있는 자세에서 심한 통증을 느낀다면 ‘노인성 척추압박골절’을 의심해봐야 한다. 일반적으로 척추압박골절을 가볍게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진행 된 후 병원을 찾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그대로 방치할 경우 일상적인 생활에서도 뼈의 골절이 악화되어 척추가 앞으로 굽어지는 등 ‘척추 후만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럴 경우 등이 굽어지며 아주 오랫동안 허리통증을 유발하게 되므로 가벼운 통증이라도 병원을 찾아 척추압박골절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반도정형외과 나춘균 원장은 “척추압박골절은 간단한 시술로 짧은 기간 입원 후 조기 보행가능하면 퇴원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골다공증이 동반된 척추압박골절은 미세골절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즉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하며 요즘은 젊은 층도 비타민D가 부족한 경우가 많아 의외로 뼈 관리가 소홀한 경우가 많다면서 햇볕에서 가벼운 산책을 하거나 비타민D 섭
취를 하라고 권했다.

마음으로 환자를 바라보고 조언할 수 있는 병원
노인성 질환 중 80%정도가 관절 질환인 만큼 정형외과를 찾는 많은 환자 중 나이 많은 어르신들의 비율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이렇게 나이가 많은 환자들의 경우 빠른 치료와 회복도 중요하지만 심적으로 얻는 부담감이 큰 경우가 많아 환자들의 마음까지 살필 수 있는 병원을 방문했을 경우 환자와 보호자의 입장에서는 반가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

‘병으로 고통 중인 환자나 보호자의 마음을 헤아려 따뜻한 말 한마디를 하려고 노력 한다’는 반도정형외과병원 나춘균 원장, ‘대한민국 100대 명의’로 선정된 반도정형외과 나춘균 원장을 만나 환자 감
동의 치료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반도정형외과에서는 매주 목요일 아침이면 전 직원들이 성경공부
를 한다. 월1회 월례예배를 진행하면서 모든 직원들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환자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겠다’는 뜻이다. ‘나의 아픔으로 생각하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나 원장은 이것이 반도정형외과 직원 모두의 마음이라고 표현했다.

세심한 진료와 치료 그리고 치료 경과를 추적하며 항상 최선의 치료를 위하여 노력하는 반도정형외과는 외상 및 각종 관절염을 전문으로 치료하고 있으며, 골다공증검사기, CT, MRI 등 의료장비를 통
해서 무엇보다도 정확하고 빠른 진료로 각종 스포츠를 통한 외상,퇴행성 관절염, 디스크 질환, 요추 압박골절 등을 치료하고 있다.또한 내과적 질환과 종합검진 및 일반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조기에 질병을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환자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반도정형외과는 1988년 반도 정형외과 의원을 시작으로 현재 6명의 전문의와 50여명의 직원으로 성장하였다. 약 30년 동안 한 결 같이 환자들을 돌 본 덕분에 가족이 함께 진료를 받거나 꾸준히 케어를 받아야 하는 환자들이 이사를 간 후에도 방문하는 가족 같은 병원이다.

“예전에 방앗간 기계에 팔이 말려 들어가 심각한 손상을 얻은 환자한 분이 시골에서부터 5개의 병원을 걸쳐 서울 최고의 병원까지 오게 됐었습니다. 타병원에서 절단을 권유하였지만 포기할 수 없었던
환자는 결국 저희 병원까지 방문하게 되었는데 고민 끝에 절단 대신혈관, 신경, 근육, 뼈를 봉합하기로 결정, 기적적으로 팔의 기능을 회복한 환자가 있었습니다.”라면서 ‘단 1%의 가능성이 있어도 포기하기는 이르다’고 표현하는 나춘균 원장. 그는 ‘환자의 마음처럼 기적과도 같은 작은 희망을 절대 포기하지않는다’고 말했다.

척추 질환 및 관절염 등 만성적이며 고통스러운 질병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위하여 매일 노력하고 있다는 나춘균 원장은 ‘오래토록 질병으로 고통 받아 온 나이 드신 환자들을 만날 때 자신의 부모님을 대한다는 마음으로 각별한 신경을 쓰게 된다’고 전했다. 노인성 질환의 경우 만성질환자가 많아 심신이 지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단순히 정형외과적 진료만이 아닌 환자의 마음까지 보살피는 반도정형외과병원의 치료는 건강에 대한 전반적인 질문을 언제나 나눌 수 있는 편안하고 안락한 병원으로 성장하기를 꿈꾸고 있다. S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 nwtopia@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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