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평소보다 더 적적함을 느끼기 쉬운 추석 즈음,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이 강동에 뜬다.
명절을 맞아 장애 어르신을 위한 <제4회 추석맞이 효사랑 한마당 - 추억의 코미디쇼> 공연이 9일 강동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오후 4시에 열린다.
사단법인 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 강동지회(지회장 장희배)에서 주관하는
<추억의 코미디쇼>는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 주말이면 TV 앞에 모여 앉아 코미디 쇼를 보며 웃음으로 현실의 아픔을 달래던 시절을 떠올리며 잠시나마 실컷 웃는 시간을 만들어 드리고자 실시하고 있다.
관내 장애 어르신 등 600여 명을 모시고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코미디언 이정표씨의 사회로 ‘추억의 배삼룡 재현 코미디 쇼’ ,‘품바 쇼’, 문희옥 ․ 조항조 등 인기 가수 공연 등으로 풍성하게 2시간을 채울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2013년부터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추억의 코미디쇼>는 올해도 어르신 곁을 찾아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 csh@newstopia.co.kr]
저작권자 © 뉴스토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