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형 차세대 일류상품기업, 일자리 창출 톡톡
전남형 차세대 일류상품기업, 일자리 창출 톡톡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4.02.1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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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020년까지 30개사 육성을 목표로 해

전라남도가 전남형 차세대 일류상품기업을 육성한 지 2년만에 100여개의 새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출시장 확대에도 큰 성과가 나타남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30개사를 육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남형 차세대 일류상품 생산기업이란 연간 매출액이 200억 원 이상이고, 상시 고용 인력이 80인 이상이며, 수출은 총매출액의 50%를 상회하고, 수출의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소한 수출국이 5개국 이상인 기업이다.

도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전남형 차세대 일류상품 생산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매년 3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선정된 9개 기업들의 성과를 지난해 기준으로 잠정 집계한 결과, 수출 38.8%, 고용 16.2%, 매출 5.2%가 각각 늘었고, 이로 인해 전남지역 상품의 대외 이미지 제고 및 수출 선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2013년 기준으로 총매출액이 100억 원 이상이고, 상시고용 인력이 40인 이상이며, 수출은 매출액의 10% 이상이어야 한다. 선정된 기업은 3년간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정순주 전남도 경제과학국장은 “매년 3개씩 선정해 지금까지 9개의 전남형 차세대 일류상품 생산기업을 육성하고 있다”며 “지난 2년간 100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었고 앞으로도 수출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우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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