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부정・부패 사범 집중 단속」결과, 345명 검거, 23명 구속
경찰청, 「부정・부패 사범 집중 단속」결과, 345명 검거, 23명 구속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4.02.1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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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무조사 편의제공, 승진시험 비리 등 고질적 비리사범 등 다수 적발

경찰청(청장 이성한)은, ’13년 11월 1일부터 ’14년 1월 30일까지 90일간 고질적 공직비리 등 부정・부패 사범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여 공무원 등 345명을 검거하고, 이 중 23명을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그간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잔존하고 있는 고질적인 부정·부패를 근절하는 한편, 올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자금 마련 등을 위한 뇌물수수 등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개되었다.

금번 부정·부패 집중단속은, 부정・부패 분야는 각종 이권개입, 은밀성, 부정자금 출처·사용처 위장 등으로 수사에 장기간이 소요되며, 난이도가 높은 것이 특징으로, 90일이라는 다소 짧은 단속기간에도 불구하고 345명을 검거하여 23명을 구속하는 등 일정부분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되고, 아울러, 관련 비리의 문제점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제도 개선을 촉진하게 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앞으로 경찰은, 고질적 비리로 지적되는 공사·사업과 관련된 인·허가 과정의 뇌물수수 뿐만 아니라 공기업·공공기관의 비리도 다수 적발됨에 따라, 문제점이 드러난 공기업·공공기관 등에 대해서도 첩보수집·단속을 강화하고, 죄질이 불량한 악의적 부정·부패사범은 구속수사 등 엄중 사법처리 할 방침이며, 또한, 올해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선거자금 마련 등을 위한 뇌물수수 등 불법행위가 우려되는 만큼, 부정·부패사범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부정・부패 근절을 위해서는 경찰의 강력한 단속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관련 비리에 대해 알고 있는 경우, 가까운 경찰관서에 적극적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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