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국민이 공감하는 행복한 농업‧농촌 모델 확산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농업‧농촌 현장체험 ‘해피버스데이(HappyBusday)’ 26번째 여정이 지난 25일 진위면 야막리 킹콩이 농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대학교 방학 시즌을 맞아 ‘대학생 농활’이라는 테마로 건국대학교 학생 30명이 농촌봉사 및 체험활동으로 실시 됐으며, 이날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 KU WORKSHOP 소속 학생들이 유난히도 더운 올 여름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는데 앞장섰다.
이날 학생들은 진위면 야막리 소재 킹콩이 농장 박숙기 대표로부터 6차 산업을 실천하는 농장에 대한 일반적인 소개를 듣고 난 후 블루베리 묘목 옮겨심기 작업, 블루베리 잼 만들기 체험, 무화과 수확에서 포장까지 여러 활동을 했다.
또한 봉사활동을 통해 수확한 수확물 무화과 30박스(60kg)와 블루베리 잼 30병을 진위면 야막리 경로당과 국민기초수급자 독거어르신 27가구에 전달했다.
최병철 진위면장은 “이번 농촌 봉사활동에 참석해 주신 건국대학교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 진위면은 귀농농가에 대한 체험 활동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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