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달성군 옥포면 번영회는 8월 25일 오전 10시 옥연지에서 단비를 소망하는 기우제를 올렸다.
올해 전국적으로 나타난 마른장마와 더불어 7월 초순 이후로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고 있는 가운데, 풍년과 번영을 기원하는 전 면민의 염원을 담아 기우제를 준비했다.
이번 기우제는 옥포면 번영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관내 기관단체장 및 번영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농작물의 목마름을 해갈해 줄 단비를 소망하는 제를 올렸다.
석재추 번영회장은 “오늘 기우제에 담은 정성이 하늘에 닿아 가뭄을 해갈하는 단비가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 csh@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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