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관내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무상교육비 실태 점검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갑순)은 2월 11일(화) ~ 20일(목) 기간 동안 남부 관내사립유치원 22개의 원을 방문하여 특수교육대상유아의 무상교육비 지원 실태 점검 및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유아들이 갖는 개별적이고 특별한 교육적 요구를 지원하고 교육권을 보장하고자 각종 특수교육관련서비스와 특수교육대상유아 무상교육비를 지원해왔다. 또한, 방과후교육지원을 통해 조기특수교육의 효과를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였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의 특수교육대상유아에게 월 361,000원 이내의 유치원교육비 및 월 최대 70,000원의 방과 후 교육비를 지원하였다. 이번 무상교육비 지원 실태 점검은 남부 관내 사립 유치원에 배치되어 있는 특수교육대상유아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무상교육비 및 방과 후 교육비의 효율적인 집행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다.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의 유아특수교사는 실태점검 기간 동안 특수교육대상유아가 재학 중인 사립 유치원을 방문하여 무상교육비 지원 실태 점검표에 따라 교육시설 및 배치유아 현황 무상교육비 사용 내역 등을 점검한다. 또한, 통합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특수교육대상유아를 지도한 교사와의 상담을 병행할 계획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강정환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은 “무상교육비 점검을 통해 장애를 가진 어린 유아들이 교육을 받는데 겪는 여러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현장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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