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8월 10∼ 12일까지 2박3일 간 경북 포항 오도1리 해변 일원에서 해양·수상레저스포츠회가 주최·주관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해양레저스포츠 캠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가정환경이 어려워 방학기간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는 아동들에게 해양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캠핑과 함께 바나나보트, 모터보트, 스노클링, 래프팅, 카약 등을 체험하며, 소중한 유년기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은평구 드림스타트 아동들과 각 기관에서 참여한 아동 총 240명이 한자리에 모여서, 햇볕이 내리쬐는 무더위 속에서도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체험하며 신나게 놀았으며, 저녁에는 레이져맨쇼와, 장기자랑, 캠프파이어를 통해 낮 동안의 피곤함과 더위를 시원하게 날리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으로 우리 아이들이 개학 후 친구들에게 할 이야기들이 많아 진 것 같아 기쁘다” 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문화적으로나 교육적으로 소외당하지 않고 밝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 csh@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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