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터가 적은 척추내시경 수술
흉터가 적은 척추내시경 수술
  • 정대윤 기자
  • 승인 2016.08.10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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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디스크 치료에서 벗어나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를…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척추는 머리를 받치고 골반과 연결하여 우리 몸의 중심축을 이루며 신체를 지지하고 평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다양한 척추 질환 중 흔히 발생하는 것이 디스크인데, 디스크를 그냥 방치할 경우 일상생활이 불편할 뿐 아니라 신체 전반적으로 다른 이상이 생길 수도 있다. 현대인의 70-80%가 평생에 한 번은 겪는다고 알려질 만큼 현대인의 병으로 낙인 찍힌 디스크 질환, 이제는 간단한 내시경 수술로 흉터 걱정 없이 치료할 수 있게 되었다. 척추내시경 수술은 기존 수술에 비해 효과가 뒤지지 않으며 피부절개를 최소화하여 출혈도 적고 흉터가 많이 남지 않아 척추질환 환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수술법이다.
 

▲ 창원센텀병원 엄진화 병원장
1986년 -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1986~1987년 - 부산메리놀병원 인턴, 1987~1991년 - 부산메리놀병원신경외과 레지던트, 1991년 - 신경외과 전문의 자격취득, 1994년 - 미국뉴욕 아인슈타인 의과대학병원(Montefiore hospital) Clinical fellow(exchange visitor), 1995년 - 뉴욕의과대학 병원 (N-Y,university Medical center)척추크리닉(SCI center), (JFK head spine trauma center) 연수, 1996년 - 서울 성심병원 신경외과 과장, 1997년 - 마산제일병원 신경외과 과장, 1998년-2005년 - 세원신경외과 원장, 2007년 -2011년 - 거제경상병원 병원장, 2012년 - 울산시티병원 신경외과 과장, 2013년 - 구미갑을병원 병원장, 2014년 - 수원윌스기념병원 신경외과 척추센터원장, 2015년 - 포항우리들병원 진료원장, 2016년 - 창원센텀병원 병원장,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원, 대한 척추학회 회원, 대한 미세침습척추수술학회회원, 북미척추학회회원

허리통증으로 이송된 응급환자, 최소침습수술로 해결
디스크는 만성 허리 통증으로 목과 어깨를 타고 손과 다리까지 통증이 내려가 심하면 대소변의 장애를 만들기도 한다. 이럴 경우 척추내시경을 권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환자들이 디스크 수술에 관련한 잘못된 정보를 듣고 마취나 통증, 수술 후 부작용 등을 먼저 걱정하게 된다. 얼마 전 창원센텀병원에는 50대의 긴급 환자가 도착하였다.

허리가 아프기 시작하여 관련 통증을 줄여주는 약을 오랫동안 복용, 그 후 통증이 적어 드는 것 같아 병원 방문을 꺼려하다가 갑자기 아침에 눈을 뜨고 일어나려는데 일어날 수가 없었다고 한다. 다리가 걸을 수도 없고 화장실을 갈 수도 없을 만큼 고통스러워 응급으로 실려 온 상태였다. 의료진은 긴급으로 특수내시경과 미세 의료 기구를 이용한 최소침습수술인 내시경레이저디스크수술을 진행하였다.

국소 마취하에 가벼운 수면상태에서 투시 장치하에 옆구리를 통해 튀어나온 디스크 내로 가는 대롱을 집어넣은 다음, 작은 집게를 대롱 안으로 넣어 디스크를 제거하였다. 그 다음 대롱을 통해 내시경을 삽입하여 튀어나온 디스크를 환자와 함께 직접 보면서 제거하고 지혈을 하고 남은 디스크를 레이저로 태워서 수술 후 재발이 생기지 않도록 마무리 하였다.

이 수술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시행되고 있는 검증된 시술법으로 최소 침습수술의 대명사 같은 수술로 알려져 있다. 이 수술을 진행한 창원센텀병원 엄진화 원장은 척추절개 수술이 불가피한 질환, 특히 척추협착증, 척추 전방전위증, 척추불안정의 증상도 내시경으로 치료할 수 있다며 수술의 안정성과 효과에 대해 확신에 찬 눈빛으로 말했다.

주간 시사매거진 ‘대한민국 100대 명의’에서는 척추 내시경으로 국내 최다 시술 경험을 보유, 현재 국내는 물론 많은 외국 척추학술대회 발표,초청강연 등으로 국내 및 외국 의사들에게도 수술법을 전수 중에 있는 창원센텀병원 엄진화 원장을 모시고 척추 내시경의 사례와 방법, 관리등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화하는 디스크 치료, 내시경으로 흉터 걱정 없이!
기존에는 절개 척추수술 후 완쾌되지 않고 고통 받는 환자가 많았으나, 새로운 내시경으로 시술하면 수술 후 고통과 합병증이 월등히 줄어든다는 것을 다양한 환자들을 통해 연구한 창원센텀병원 엄진화 원장. 그는 이 분야에 2000년부터 관심을 가지고 매진하였다. 그가 있는 창원센텀병원은 기존의 척추질환 시술에서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들 중에서 수술이 불가피한 모든 척추질환을 척추내시경으로 치료할 수 있는 척추내시경 전문병원이다.

▲ 새로운 내시경으로 시술하면 수술 후 고통과 합병증이 월등히 줄어든다는 것을 다양한 환자들을 통해연구한 창원센텀병원 엄진화 원장.

특히 절개수술이 필요하다고 진단받은 척추협착증, 척추금속 고정술도 효과적인 내시경으로 치료할 수 있는 병원으로 경남의 중심 창원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센텀병원에서는 디스크성형술도 진행 중이다. 약 100KHz 의 주파수를 발생하는 가는 침을 디스크내로 넣고 디스크를 구성하는 단백질 분자를 분해하면서 응고시켜 튀어나온 디스크를 제거하는 최첨단 치료법으로써 과거의 어떤 수술법보다도 안전하고 간단하다.

디스크성형술의 특징으로는 약 50 도의 온도로 수술을 하기 때문에 고열로 인한 위험성이 없고, 약 5-10 분정도의 짧은 시간에 수술이 끝난다는 장점과 수술 후 통증이 거의 없어 수술 당일 퇴원이 가능, 정상 생활로의 복귀가 매우 빠르다.

꾸준한 근육강화운동이 디스크 예방의 지름길
“타 의료기관에서 여러 가지 곤란한 문제로 수술이 어려운 환자분들, 특히 고령 환자에게 척추내시경으로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해드렸을때 자신의 일에 많은 보람과 감동을 느낀다”는 창원센텀병원 엄진화 원장은 “모든 질환에는 예방이 중요하나 척추수술이 불가피한 경우 가능하면 척추내시경 치료가 우선되어야 한다”면서 본지 독자들에게 디스크 질환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치료가 끝이 아닌 꾸준한 근육강화운동법을 늘 권해 드리고 있다는 엄원장은 요즘은 활동을 많이 하는 활발한 나이의 젊은 분들이 디스크로 괴로워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며 평소 생활 습관과 무리한 운동, 잘못된 자세에 대해서도 염려했다. 그는 척추내시경에 대한 다양한 학술활동과 세미나, 더 앞으로 나아가야 할 척추신경외과분야의 치료에 대해 늘 하루 24시간의 시간이 모자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창원센텀병원은 MRI(1.5T), CT, PACS(영상전달시스템) 외 첨단 디지털 장비와 의료기기를 갖추고 특화된 병원으로 척추내시경센터 / 최소상처디스크센터 / 통증클리닉센터 / 관절경센터 / 인공관절센터 / 청소년측만증센터를 운영, 인간존중과 생명존중의 기본 정신 아래 깨끗하고 친절한 병원으로 지역주민의 높은 기대를 충족시켜 드리기 위해 전 직원이 하나가 되어 환자를 가족처럼 보살피고 있다. 창원센텀병원은 선진 척추, 관절의 치료시스템으로 정확한 원인을 진단한 후 원인에 맞는 치료방법을 선택하고 수술 시에는 최소상처방법으로 미세침습수술을지향, 풍부한 임상경험으로 척추·관절치료에 노하우를 가진 전문의가 진료하며 질환별 맞춤치료로 최상의 결과를 제공 중이다. S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 nwtopia@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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