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 환자들을 위한 각별한 사랑
초고령 환자들을 위한 각별한 사랑
  • 정대윤 기자
  • 승인 2016.08.10 12: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의료 활동 실천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지난 달 양산시 베데스다병원과 바이오스타 그룹 임직원, 삼양교회가 의료시설과 일손이 부족한 경북 영양군 일월면을 찾아 ‘1사1촌 의료자원봉사 행복 나눔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150여 명의 병원 직원들이 함께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 화제가 되었다. 이 날 재능기부단은 척추관절, 노인성질환(당뇨, 고혈압) 진료와 경로잔치, 집수리, 벽화, 미용, 목욕,고추밭지지대 세우기 등 의료 소외계층·노약자 등 주민 200여명에게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최근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전문화와 특성을 살려 ‘재능기부’라는 형태로 사회봉사를 실천하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과거의 금전적으로 기부를 하던 시대와는 달리 이제는 자신의 능력과 특기로 남을 돕는데 동참하겠다는 새로운 시각의 움직임이다. 또한 이러한 재능기부는 기업과 직원이 함께 동참하는 것에 의의를 두어 사회 환원의 일환으로 화합과 소통의 능력을 기르는데 적극 활용되고 있기도 하다.
 

 

지역민을 위한 신속한 의료 서비스 제공
양산 신기동에 위치한 베데스다병원은 시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지역민을 위한 병원이다. 고용노동부의 ‘산업재해현황분석’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연 2천여 명이 산재로 사망한다. 이는 선진국 5배 육박하는 수치로 하루 5.4명, 5시간마다 1명이 산재로 목숨을 잃고 있는 셈이다.

특히 최근 공장이나 일상 생활에서 자동화된 기계가 보급되면서 자동화기계의 잘못 된 사용과 부주의로 인해 손.발가락 손상과 절단의 사고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절단사고로 많은 손상이 되는 부위인 손·발가락은 신경, 혈관, 인대 등 조직들이 매우 작고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섬세하고 정확한 움직임을 되돌리기 위해서는 정교한 미세접합수술이 필수적인데, 미세접합수술은 지름 1mm 이하의 아주 작은 혈관과 신경을 미세현미경을 통해 살피며 재건, 봉합하는 과정으로 적게는 두 세 시간 많게는 10시간 이상의 대수술이 되기도 한다. 특히 지방에서는 큰병원으로 대접받는 대학병원에서 조차 그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 드물다 보니 빠른 시간 내에 수술이 이뤄져야 하는 접합수술의 경우전문 병원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러한 어려움을 잘 알고 있는 베데스다 병원은 지역민들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24시간 손발 미세접합수술’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한 초 고령환자(100세이상)의 9차례 인공관절수술 성공사례 등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밖에도 내과를 비롯하여 현 진료과를 보다 세분화하여 전문의를 보강, 모든 임직원들이 새로운 각오를 통해 친절하고 신속하게 정교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해 나가는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지역 봉사 활동으로 함께 치료에 대한 ‘신뢰’와 ‘정’을 쌓아요!
베데스다 병원은 지역민들의 건강과 편의를 위해 경상남도로부터 어르신 인공관절수술비 지원사업과 365안심병동사업을 지정받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베데스다 병원은 ㈔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 인공관절수술 지정병원으로 도내 거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 인공관절수술 지원 하고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의료서비스 제공의 폭을 넓혔다. 또한 사업과 연계된 넥센타이어 후원으로 어르신 간병비 지원 서비스는 물론, 14년도부터는 보호자 없는 병원으로 간병비의 부담을 덜어주고 24시간 간병사가 간병 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하기도 하였다. 2010년도부터 의료봉사활동을 시행한 베데스다 병원은 기업 및 교회와 함께 의료봉사를 포함한 재능기부활동을 펼쳤으며 그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 베데스다병원 박경찬 원장
ㆍ경희대 의과대학 인턴 레지던트 수료ㆍ경희대 의과대학 척추외과 전임의 수료ㆍ경희대 의과대학 정형외과 전문의 취득ㆍ대한 정형외과 학회 정회원ㆍ대한 척추외과 학회 정회원ㆍ아시아·태평양 최소 침습 척추외과 학회 정회원ㆍ일본 동경대 의과대학 척추교실 연수ㆍ경희대 의과대학 정형외과 외래교수ㆍ안동병원 척추클리닉운영 척추(디스크)관련 시술 1,000례 시술ㆍ前 안동병원 정형외과 주임과장ㆍ前 안동병원 병원장 (2005~2008년)ㆍ前 근로복지공단 안동지사 자문의사ㆍ現 베데스다병원 병원장(2014.7.1.일자)

초고령 환자들을 보살피는 이웃사랑 실천 의료인 
이렇게 이웃사랑의 의료봉사를 실천하는 그 중심에는 베데스다 병원의 박경찬 원장이 서있다. 초고령 인공관절 수술의 난이도를 생각할 때 의사로서 굉장히 어렵고 부담스러운 수술임은 분명하지만 그는 척추와 관절 전문의로 초고령 인공관절수술 9례를 달성했다.

그는 ‘노인을 대상으로 마취와 수술·회복단계에 이르기까지 의료기술이 향상되었기 때문에 과거와 달리 고령층 및 초고령층의 수술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많은지역 어르신들이 치료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고 더 적극적으로 병원에 드나들 수 있도록 지역민의 수혜 확대를 다방면으로 알아보고 적극 활용 중인 베데스다 병원 박경찬 원장.

그는 지역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몸소 실천하는 의료 활동과 환자들을 위한 치료 연구에 늘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고 밝히며 주간시사매거진 ‘대한민국 100대 명의’에 선정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백세가 넘으신 초고령 환자들의 치료를 두려워하기 보다는각 진료과와의 협진, 수술전담 간호사들의 지원으로 더활발하게 진행하고 더불어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베데스다 병원의 박경찬 원장은 척추전문의로서 최소침습 척추수술을 집도하는 척추(디스크) 관련 수술은 1천례 등의 수술을 한 권위자다. 최소침습 척추수술은 최소한의 절개를 통해 출혈이 거의 없으며, 근육이나 인대 등의 정상조직을 최대한 보존하여 진행하기 때문에 회복과 일상생활의 복귀가 빠르며. 경피적 시술이기 때문에 치료 후에 상처가 거의 남지 않아 환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시술이라 할 수 있다.

박경찬 원장은 많은 척추질환 환자들의 보다 빠른 회복을 위해 척추인 공관절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하고 최소침습수술을 원칙으로 환자 중심의 진료를 하고 있다. S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 nwtopia@newstopia.co.kr]


-->
  •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문발로 203 사유와문장 2층
  • 대표전화 : 02-562-0430
  • 팩스 : 02-780-4587
  • 구독신청 : 02-780-4581
  • 사업자등록번호 : 107-88-16311
  • 뉴스토피아 / 주식회사 디와이미디어그룹
  • 등록번호 : 서울 다 09795
  • 등록일 : 2013-12-26
  • 발행인 : 정대윤
  • 편집인 : 남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희영
  • 뉴스토피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토피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press@newstopia.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