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2016 리우하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양궁 선수들이 올림픽 단체전 8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정혜진·기보배·최미선 선수는 올림픽 역사에 길이 남을 8연패를 달성했다.
또한 안바울 선수는 남자 유도 66㎏급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윤진희 선수는 여자 역도 53㎏급에서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세계랭킹 1위 안바울 선수는 생애 첫 올림픽에서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지만 결승에서 세계랭킹 26위 파비오 바실(이탈리아)에게 한판패를 당했다.
윤진희 선수는 중국의 리야쥔, 대만의 쉬스칭, 필리핀의 디아스 하이딜린에 이어 4위였지만 중국 리야쥔이 실격 처리돼 동메달을 얻었다.
한국은 금메달 2개,은메달 2개,동메달 3개를 획득해 8일 오전 기준 현재 메달 순위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음은 오는 9~10일(한국시간) 한국 선수단 주요 경기일정이다.
▲조정
-남자 싱글스컬 준준결승(오후 8시30분)
-여자 싱글스컬 준준결승(오후 9시10분)
▲양궁
-남자 개인전 64강·32강(오후 9시·김우진 구본찬 이승윤)
-여자 개인전 64강·32강(오후 9시·장혜진 기보배 최미선)
▲사격
-여자 25m 권총(오후 9시·김장미 황성은)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 예선 및 결승(오후 9시·정진선 박상영 박경두)
▲유도
-남자 81㎏급 예선 및 결승(오후 10시·이승수)
-여자 63㎏급 예선 및 결승(오후 10시·박지윤)
▲역도
-남자 69㎏급 에선 및 결승(오후 10시·원정식)
▲탁구
-여자 단식 8강(오후 10시)
-남자 단식 8강(10일 오전 4시)
▲요트
-남자 RS:X 4~6차 경기(10일 오전 1시5분·이태훈)
-남자 레이저 3~4차 경기(10일 오전 1시15분·하지민)
▲수영
-남자 자유형 100m 예선(10일 오전 1시2분·박태환) 준결승(10일 오전 10시3분)
-남자 평영 200m 예선(10일 오전 1시50분·최규웅) 준결승(10일 오전 11시3분)
-여자 접영 200m 예선(10일 오전 1시28분·안세현 박진영) 준결승(10일 오전 10시37분)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10일 오전 11시29분)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 nhy@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