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정상원 기자] 한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도 ‘대동여지도’를 완성하기까지, 나라가 독점한 지도를 백성에게 돌려주고자 했던 ‘고산자 김정호’의 숨겨진 이야기. 2016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 <고산자, 대동여지도>의 제작보고회가 8월 9일(화) 오전 11시 CGV압구정 1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시대와 권력에 맞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동여지도’를 탄생시킨 지도꾼 ‘김정호’의 감춰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강우석 감독과 묵직한 변신을 선보인 차승원의 만남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만인을 위한 지도를 열망했던 지도꾼 ‘김정호’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선의 지도를 만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걸 내걸었던 ‘고산자(古山子) 김정호’ 역의 차승원은 뜨거운 열정과 진심을 담아낸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흥선대원군’으로 변신한 유준상과 조각장이 ‘바우’ 역을 맡은 김인권, 김정호의 딸 ‘순실’ 역의 남지현 등 탄탄한 실력파 배우들의 앙상블로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남단 마라도부터 최북단 백두산까지 9개월 간의 로케이션을 통해 제작진이 직접 카메라에 포착해낸 대한민국 곳곳의 아름다운 사계절 풍광이 담긴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9월 개봉 예정이다.
[뉴스토피아 = 정상원 기자 / ntpress@newstopia.co.kr]
저작권자 © 뉴스토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