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마을공동체가 미처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복지사각지대 이웃에게 행복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반여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부터 ‘구수한 정 나누기 사업’을 추진한다. 협의체는 앞으로 삼어행복마을센터에서 만든 고추장, 된장, 참기름으로 ‘구수한 정 세트’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실정에 밝은 통장, 자생단체원, 행복마을 운영위원, 후원자 등이 위원으로 소외계층을 발굴해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3월부터 ‘행복나눔 삼어도시락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박영주 위원장은 “삼어도시락 사업과 이번 고추장 나누기 사업은 마을사람들이 정성껏 만든 음식으로 정을 나누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동네 구석구석을 살펴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 csh@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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