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성동구립청계도서관에서는 한학 및 전통 놀이 등을 통해 어린이의 올바른 가치관과 도덕성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 인성교육 프로그램 ‘서울까치서당’을 운영한다.

2016년 서울까치서당은 오는 8월 5일부터 11월 11일까지 총 14회, 매주 금요일 오후4∼6시, 2시간 동안 초등학생 2~3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한학과 전통놀이, 우리 세시풍속 체험 및 운현궁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94% 이상의 만족도 및 재참여 의사가 높았던 작년에 이어 올해 진행되는 까치서당은, 진짜 서당처럼 복장을 갖추고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령복을 준비하여 아이들의 집중도와 흥미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한 모든 어린이들에게 수료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청계도서관 관계자는“이번 까치서당 프로그램 중 하나인 운현궁 탐방을 통해 어린이들의 고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여러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 및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 csh@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