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정상원 기자] 양구군이 지난해 11월 28일 동면 후곡리 일원에 조성한 약수골 캠프촌이 숲속캠핑장의 위탁운영자 선정을 마치고, 오는 7월 1일 개장한다.
숲속캠핑장은 1만8781㎡의 규모에 야영데크 26면(40㎡ 2면, 24㎡ 18면, 16㎡ 6면)과 관리동, 화장실 2동, 음수대 2동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약수골 캠프촌은 캐러밴 4동과 오토캠핑 사이트(100㎡) 13면을 갖추고 지난 3월 21일부터 운영 중인 오토캠핑장과 이번에 개장하는 숲속캠핑장으로 나뉘어 조성돼 캠핑족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캠포촌 인근에는 후곡약수터와 대암산 생태탐방로, ECO양구자연생태공원, 자연치유센터 등이 위치해 있어 캠핑과 함께 생태관광도 즐길 수 있다.
이용예약은 홈페이지(www.ygcamping.kr)나 전화로 가능하다.
한편, 양구지역에는 약수골 캠프촌 외에도 양구읍 서천 변 청소년수련관 주변에 조성된 야영장 등 7곳의 야영장이 야영장업으로 등록돼 운영 중에 있으며, 날로 증가하는 캠핑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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