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미얀마.인도네시아와 협정체결, 핀란드서 국제대회 준비 논의
안전보건공단, 미얀마.인도네시아와 협정체결, 핀란드서 국제대회 준비 논의
  • 편집국
  • 승인 2014.02.0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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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이 글로벌 안전보건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올해 첫 시동을 걸었다.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는 아시아지역 안전보건 협력강화를 위해 2.7일(금) 미얀마를 방문, 미얀마 노동고용사회보장부 우 띤 아웅(U Htin Aung) 차관과 기술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 체결은 그동안 공단이 미안마에 대한 지원사업을 지속.발전시키기 위해 맺은 것이다.

안전보건공단은 그동안 미얀마의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지원사업을 실시, 미얀마 산업안전보건법 마련에 기틀을 제공하는 등의 정책자문과 산업현장 작업환경측정 등의 기술자문 등을 실시해 왔다.

미얀마는 안전보건공단과 이번에 기술협력 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산업안전보건법 제정 추진에 탄력을 받고, 교육훈련, 기술정보 제공, 전문가 교류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2.5일(수)에는 백헌기 이사장 등 관계자가 인도네시아를 방문, 자카르타에 소재한 인력이주부의 ‘무지 한다야’(Mudji Handaya) 차관과 기존의 기술협력 협정 체결을 연장하고 2017년까지 3년간 안전보건 지원을 지속하기로 했다.

미얀마 및 인도네시아와 기술협력 협정을 체결한 백헌기 이사장 등 관계자는 9일(일)에는 핀란드 헬싱키에서 ‘국제산업보건대회 2차 회의’를 갖고 미국, 이탈리아 등 각국 전문가들과 2015년 서울 국제산업보건대회 준비사항을 점검한다.

국제산업보건대회는 전세계 산업의학, 위생, 간호, 인간공학 등 관련 학자 및 전문가가 3년마다 학술발표 등 정보를 공유하는 산업보건분야 최대 국제행사로 2015년 5월에 서울 코엑스에서 제 31회 대회가 열린다.

안전보건공단은 이 대회 개최기관으로써 지난해 3월 서울에서 국제산업보건대회 대표단과 1차 회의를 갖고 대회 운영에 관한 기본적인 틀을 마련하였다.

이번 헬싱키 방문에서는 국제산업보건대회 임원단 및 회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그동안의 준비사항 발표와 기조연설자 및 전체 프로그램 구성 방안 등 세부 내용을 논의한다.

백헌기 이사장은 “ 안전보건공단은 그동안 쌓은 안전보건에 대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아시아지역 개발도상국과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대회를 통한 선진 각국과 학술 및 기술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국가 위상을 높이고 국내 안전보건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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