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물원 및 어린이대공원 동물원, AI 차단 위해 휴원 연장
서울동물원 및 어린이대공원 동물원, AI 차단 위해 휴원 연장
  • 변성진 기자
  • 승인 2014.02.08 2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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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영하권 이어져 불가피 … 1135마리 희귀조류 살리기 위한 조치

서울대공원은 AI 확산 차단 위해 서울동물원과 테마가든의 휴원을 연장한다고 밝혔다.(단 서울랜드와 국립현대미술관은 정상 개장) 아울러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동물원도 휴원을 연장한다.(단, 공원구역은 정상 개방)

▲ 서울동물원 및 어린이대공원 동물원, AI 차단 위해 휴원 연장 ⓒ서울대공원 서울동물원 제공

서울대공원은 당초 2월 9일까지 휴원키로 했으나 현재 고병원성 AI 발생지역이 서울동물원에서 16km 수도권까지 양성으로 판정되는 등 위험지역 예찰농장에서도 양성으로 판명되는 결과가 계속 나오고 있으며 날씨 또한 지속적인 영하권을 계속되고 있어 불가피하게 휴원을 재공지시까지 연장키로 했다.

한편, 노정래 서울동물원장은 불가피하게 휴원 연장을 결정하게 된 이유에 대해 “현재 서울동물원 內에는 천연기념물 199호 황새를 비롯한 천연기념물 15종 275마리와 국제적 멸종위기종 52종 384마리 등 총 102종 1,135의 조류를 보유하고 있다”며 “북방철새의 북상으로 고병원성 AI의 산발적 발생이 우려되고, 국내 및 국제 멸종 위기종 보전을 위해 사전에 철저한 예방이 이뤄져야 한다.”며 시민고객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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