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편집국]
吟春興 (음춘흥)
是雨朴鍾賢 (시우박종현)
潺潺澗響出芳林 (잔잔간향출방림
韶景優遊養素襟 (소경우유양소금)
雨歇草原嘶匹馬 (우헐초원시필마)
煙籠柳幕弄雙禽 (연롱유막롱쌍금)
賞心酒趣歡中動 (상심주취환중동)
書味詩情靜裏深 (서미시정정리심)
周覽名區佳麗處 (주람명구가려처)
幽懷暢敍一春吟 (유회창서일춘음)
"잔잔한 시냇소리 방림에서 나오는데
봄 경치에 노닐며 본 마음을 기른다
초원에 비 개니 필마가 울고
안개 두른 버들막에 새 쌍쌍이 희롱하네
상심과 술 마신 흥취는 기쁨 속에 동하고
글 쓰는 맛과 시심은 고요 속에 깊어진다
명승지 아름다운 곳 두루 보면서
그윽한 생각 펼쳐 이 한봄을 읊조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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