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소풍…마르살라 컬러로 여성스럽게, 혹은 화려한 패턴으로 톡톡 튀게!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곳곳에 봄꽃들이 만개한 봄이 찾아왔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봄소풍, 벚꽃놀이 등 교외로 나가는 발걸음이 잦아지고 있다. 봄나들이 때 편안함과 함께 스타일까지 챙기고 싶은 것이 뭇 여성들의 마음일 터.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에 맞춰 연령별 봄나들이 스타일 연출법을 소개한다.
◆마르살라 컬러로 여성스럽게! 청순한 20대 봄나들이 스타일링
여성스러운 분위기에 세련된 느낌까지 더하고 싶다면 재킷을 입는 것이 좋다. 다양한 마르살라 컬러 세로 줄무늬가 독특한 노칼라 재킷은 어떨까. 넉넉한 핏과 오묘한 마르살라 컬러가 합쳐져 도회적인 ‘차도녀’ 룩에 안성맞춤이다. 여기에 로즈쿼츠 컬러의 와이드 팬츠를 매치하면 단정하면서도 여유로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화려한 패턴으로 톡톡 튀게! 화사한 30대 봄나들이 패션
좀 더 유니크한 스타일을 즐기고 싶다면 붓으로 물감을 마구 뿌린듯한 패턴이 눈에 띄는 블라우스를 눈여겨보자. 화려한 패턴과 볼륨 있는 실루엣이 합쳐져 발랄한 느낌을 준다. 여기에 오버사이즈 데님을 받쳐 입으면 편안하면서도 경쾌한 룩을 즐길 수 있다.
베스띠벨리 김지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디자인은 단순한 것으로 선택하되 패턴이나 컬러 매치에 신경 쓰면 어렵지 않게 봄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며 “20대 여성들에게는 사랑스러운 마르살라 컬러 의상, 30대 여성들에게는 화려한 패턴 의상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 nhy@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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