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 카페 : 디렉터스컷>이 오는 5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마리안느 세이지브레트와 CCH 파운더 두 주인공의 꿈을 꾸는 듯한 행복한 미소가 담긴 2종 감성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영화는 황량한 사막 한 가운데 자리한 ‘바그다드 카페’를 배경으로 삶의 희망을 잃은 두 여인 ‘야스민’과 ‘브렌다’의 만남, 그리고 서로 다른 삶의 방식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인생의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아름다운 여정을 담은 뮤직 힐링 드라마다.
영화는 지난 1987년 제작된 이후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바그다드 카페>의 무삭제 감독판으로 17분 가량의 분량이 추가됐다. <바그다드 카페>는 국내에 1993년 개봉되었으며, 이번 무삭제 감독판은 HD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탄생하여 국내 스크린에 처음으로 공개된다. 특히, <바그다드 카페 : 디렉터스컷>은 두 여인의 보석 같은 인생의 아름다움과 따뜻함을 발견해 나가는 힐링 드라마이자 빈티지하고 과감한 원색의 영상미가 주는 강렬한 이미지, 그리고 영화 음악의 바이블로 손꼽히는 ‘Calling You’의 쓸쓸하면서도 아련한 감성이 빈틈없이 맞물려 어우러진 작품이다.
제61회 아카데미시상식 주제가상 노미네이트는 물론, 시애틀국제영화제 작품상, 아만다시상식 외국어영화상, 바바리안영화제 각본상, 세자르영화제 외국어영화상 등 전 세계 유수 영화제를 휩쓸었으며, “형언할 수 없을 만큼 매력적이다!”(뉴욕타임즈), "이 영화의 매력은 등장인물들과 모든 순간이 예측 불가능하고, 불확실한 의미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의 삶에 가장 강렬한 떨림을 선사하는 것들이다. 지나치게 모든 것이 완벽한 영화다!"(로저 에버트_세계 최초 영화 저널리즘 퓰리처상 수상,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영화 평론가) 등 극찬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김아중, 이태란, 전수경, 이성재, 안성기, 윤도현 등 스타들이 꼽은 ‘인생영화’이자 가장 사랑하고 추천하는 음악 영화로 거론되는 단골 작품이다.
스크린을 통해 경험하는 최고의 황홀경! 몽환적 감성의 주옥 같은 주제가 ‘Calling You’와 빈티지하고 강렬한 영상미, 삶을 위로하는 시리도록 눈부신 스토리가 담긴 <바그다드 카페 : 디렉터스컷>은 5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 nhy@newstop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