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건강 적신호, ‘인공관절치환술’로 관절염 해방
무릎건강 적신호, ‘인공관절치환술’로 관절염 해방
  • 김선화 기자
  • 승인 2016.03.1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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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려병원 김인환 원장, 대한민국 100대 명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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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을 앓으면 관절 통증과 같은 신체적 증상과 함께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회성이 저하되어 정신적으로도 우울감을 유발할 수 있다. 매년 관절염을 앓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관절염은 어떤 질환이며 이에 대해 유의해야 할 사항은 무엇이 있을까?

류마토이드 관절염은 여러 기관을 침범하는 가장 흔한 만성적인 염증성 질환의 하나로 대표적인 자가면역성 질환이다. 대표적인 특징은 대칭적으로 말초 관절을 침범하는 지속적인 염증성 활액막염이며 진행되면서 증식된 비정상적인 활맥 낙과 2차로 발생된 육아조직에 의하여 관절의 연골 및 골이 파괴되어 관절의 강직이나 변형이 속발될 수 있다.

반면 관절에 발생하는 가장 흔한 질환인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연골이 노화, 마모되면서 2차적으로 연골하골의 노출과 변형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노년층에게 흔히 볼 수 있지만 최근 중년층의 발병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 부산고려병원 김인환 원장

관절염의 치료법으로 인공관절치환술이 각광받고 있다. 손상의 정도가 심한 무릎 관절을 인공 관절로 대체하는 인공관절치환술은 전치환술과 부분치환술로 나뉜다. 무릎관절은 내측 구획, 외측 구획, 슬개·대퇴 구획으로 나뉘는데 전치환술은 세 구획을 전부 치환한다.

부분치환술은 세 구획 중 정상적인 부분은 남겨두고 마모된 부분만 치환하는 경우로 절개 부위가 작보 회복이 빠르며 전치환술의 시기를 늦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수술하지 않은 부위의 퇴행성 변화가 진행된다면 재수술을 해야 하고, 합병증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전치환술과 부분치환술 중 어느 것을 선택할지 전문의와 신중히 상담 후 결정해야 한다.

주간시사매거진 뉴스토피아 대한민국 100대 명의에 선정된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부산고려병원의 김인환 원장은 관절염을 예방하는 관절 건강 수칙으로는 규칙적인 운동으로 관절의 운동성을 증진하고 관절의 강직, 변형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격렬한 운동과 쪼그려 앉기, 양반다리 등의 자세를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부산고려병원은 201111월 보건복지부 지정 정형외과 전문병원으로 선정되었으며, 2012년 의료기관 평가인증까지 획득하고 20151월 제2기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에 선정되었다. 또한 관절센터와 척추센터가 나뉘어 분리 운영하고 분야별 전문 의료진을 구성해 세분화된 개인별 맞춤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토피아 = 김선화 기자 / ksh@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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