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2014년 제16회를 맞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유일한 경쟁부문인 ‘아시아 단편경선’의 출품작을 2월 3일부터 21일까지 공모한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시아 단편경선은 <파주>의 박찬옥, <미쓰 홍당무>의 이경미, <연애의 온도> 노덕 감독 등 재능 있는 여성감독들을 배출한 바 있는 대한민국 여성감독 발굴의 산실이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미래의 여성영화인을 응원해 온 아시아 단편경선의 저변을 더욱 확장하고 여성영화인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올해부터 10대 청소녀 감독을 위한 아시아 단편경선 아이틴즈(I-TEENS) 부문을 신설했다.

이처럼 아시아의 젊은 여성감독을 양성해 온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취지에 동감한 성주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시아 단편경선은 성주 최우수상 1편, 성주 우수상 2편, 성주 관객상 1편을 수여한다. 아시아 단편경선 성주 최우수상 1편에는 1,000만원, 성주 우수상 2편에는 각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관객상과 아이틴즈상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된다.

아시아 단편경선에 공모대상은 아시아 지역 여성감독이 제작하고, 장르에 상관없이 2013년 1월 이후에 완성된 작품으로 40분 이내의 35mm/HD/Digi-Beta/Beta/DV 포맷으로 상영 가능한 작품이어야 한다. 아이틴즈 부문은 만 12세~만 18세 사이의 여성이 제작한 40분 이내의 작품이어야 한다. 출품을 원하는 경우, 우편이나 방문하여 직접 접수해야 한다.

아시아 여성영화인 네트워크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아시아 단편경선’의 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wffis.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 02)583-3599 또는 이메일 program@wffis.or.kr 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