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컴즈, 스마트한 외장형 반려동물 인식표 ‘포파인더’ 출시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 소유자에게 책임의식을 부여하고, 실종된 동물들의 주인을 신속하게 찾아주기 위해 반려동물등록제를 올해 1월부터 의무시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반려를 목적으로 하는 동물에 내장형 식별장치와 외장형 식별장치, 인식표의 3가지 방법을 통해 주인을 알 수 있도록 하는 장치를 달아야 했다. 하지만 소유자의 이름과 전화번호, 동물등록번호가 시각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형태로 겉면에 표기된 ‘인식표’로 달아야 한다는 법제처의 법령해석에 따라, 이미 반려동물에 내장형 식별장치를 삽입하였다 하더라도 반려동물이 외출할 때는 인식표를 따로 달아주어야 한다.
이에 (주)이젠컴즈는 RFID 및 NFC(무선전자태그)를 내장한 반려동물 스마트 팬던트 ‘포파인더(pawfinder)' 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는 ‘포파인더’ 전용 모바일 어플에서는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 ‘SOS’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즉각적으로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에 실종 사실이 포스팅되며, 관계 기관에 자동으로 신고가 완료된다. 동시에 주변에 위치한 포파인더 애플리케이션 이용자들에게 실종 정보가 공지 되어 도움을 청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논란이 되는 만큼, 인식표로 인한 연락처 유출·오남용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SK 브로드밴드와의 제휴를 통해 포파인더 구매자에 한하여 안심번호 서비스를 평생 제공하기로 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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