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신’ 공서영이 ‘레이디스 코드’와 한판 붙은 사연이 공개됐다.

오는 2월 4일 방송되는 MBCevery1 <무작정 패밀리 시즌3>에서 공서영이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와 날 선 대치 상태의 모습이 공개된다. 극 중에서 꽃미남 강철웅에게 반한 ‘레이디스 코드’의 리세를 단념시키기 위해 공서영이 강철웅의 가짜 여자친구로 나서게 된 것.

공서영을 강철웅의 여자친구라고 믿은 리세는 ‘오공주파’인 ‘레이디스 코드’와 함께 복수를 하기 위해 공서영을 찾아갔다. 한 주택가 골목에서 ‘레이디스 코드’에게 둘러 쌓인 공서영은 ‘레이디스 코드’와의 신경전 끝에 산발 머리에 만신창이가 된 상태로 발견되었다는 후문.

공서영은 평소의 지적이고 깔끔한 모습과 다르게 머리를 산발한 채 코피를 잔뜩 묻혀 지켜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현장의 한 스태프는 “평소 정돈된 모습으로 카메라 앞이 익숙한 공서영이지만 연기를 위해 망가진 모습도 서슴지 않았다”며 “앞으로 어떤 모습이라도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장면”이라고 전했다.

‘레이디스 코드’와 얽힌 싸움에서 밝혀지는 우아한 그녀의 깜짝 놀랄만한 반전 과거는 4일 오후 6시 방송되는MBCevery1 <무작정 패밀리 시즌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