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문화가 있는 날 '아티스트 라운지'개최
예술의전당, 문화가 있는 날 '아티스트 라운지'개최
  • 남희영 기자
  • 승인 2016.02.1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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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대의 피아노가 동시에! 독특하고 웅장한 사운드로 만나는 <아티스트 라운지 – 4 Pianos>

▲ ⓒ예술의전당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예술의전당 음악당 기획공연 브랜드 SAC CLASSIC 마티네 공연인 문화가 있는 날 <아티스트 라운지>가 오는 2월 24일(수) 오전 11시, IBK챔버홀에서 개최된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문화융성 실현을 위해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일환으로 예술의전당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가격(전석 1만원)으로 2014년 2월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전 11시 IBK챔버홀에서 <아티스트 라운지>를 선보여 왔다.

특히, <아티스트 라운지>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문화가 있는 날’을 가장 잘 활용하는 기관으로 선정된 예술의전당이 기획한 ‘문화가 있는 날’의 간판 프로그램이다.

‘4 Pianos’라는 부제가 붙은 이번 2월 공연에는 네 대의 피아노가 동시에 무대에 올라간다. 이 무대의 주인공은 바로 ‘앙상블 클라비어’로 여러 사람이 연주하는 ‘합주’를 뜻하는 ‘앙상블’과 ‘피아노’를 뜻하는 독일어 ‘클라비어’를 조합한 것이다. 앙상블 클라비어는 실력과 매력을 겸비한 훈남 피아니스트들로 이루어져있다.

문재원, 방기수, 김지훈, 신영주로 구성된 이들은 각각 독일의 하노버 국립음대, 로스톡 국립음대, 에센 국립음대 등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치고 국제 피아노 콩쿠르 입상하며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뛰어난 피아니스트들이다.

얼마 전에는 SBS 인기 TV 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들은 독일에서 온 건반 치는 남자(독일 건치남)로 소개되며 클래식 피아노로 ‘백만송이 장미’, ‘빙글빙글’ 등 대중가요 메들리를 선보였다.

네 대의 피아노로 탄생된 다채롭고 웅장한 사운드가 아티스트 라운지에 펼쳐진다. 이번 무대에서는 앙상블 클라비어의 멤버들이 작곡 및 편곡한 곡들로 프로그램이 채워진다.

방기수가 작곡한 ‘서울 아리랑’, ‘독도 소나타’ 등은 우리에게 친근한 민요 선율에 클래식 피아노의 기법과 테크닉을 잘 결합시킨 것으로 친숙함과 음악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또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으로 꼽히는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이 연주된다. 또 다른 멤버 중 한 명인 문재원이 작곡한 ‘녹턴’도 연주될 예정이다.

2월 <아티스트 라운지>는 2016년 2월 24일(수) 오전 11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휴식시간 없이 60분 동안 진행된다.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 nhy@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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