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급식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4년 12월 운영에 들어가 대상 어린이집 138곳 가운데, 문을 연 지 1년 만에 85%인 118곳에 대해 급식관리를 하고 있다.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한 해 동안 이들을 대상으로 영양 및 위생․안전 순회방문지도 734회, 식단 개발 103종 제공, 대상별(어린이, 교사, 학부모) 교육 15회 등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 제공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했다.
특히, 어린이 편식예방을 위한 인형극 '골고루맨의 건강대작전'은 어린이 및 학부모의 호응이 좋아, 올해는 2회에서 4회로 확대키로 했다.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 위치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울산대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중이다.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식단제공 및 편식예방을 비롯해, 올바른 식사예절 등 맞춤형 프로그램 및 급식소 안전관리, 개인위생관리, 종사자 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지원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저염급식사업 등 대상별 교육지원과 체계적인 영양, 위생 특화사업으로 관내 등록시설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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