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착한 아이> “스스로 행복에 대해서 생각해봤으면 한다”
<너는 착한 아이> “스스로 행복에 대해서 생각해봤으면 한다”
  • 이한림 기자
  • 승인 2016.02.0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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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에다 히로카즈를 이을 일본 차세대 감성주자, 오미보 감독!

▲ ⓒ엔케이컨텐츠
[뉴스토피아 = 이한림 기자] 2015 일본영화 베스트 10 선정작이자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너는 착한 아이>(수입: 엔케이컨텐츠 | 배급: 디스테이션 | 감독: 오미보 | 출연: 코라 켄고, 이케와키 치즈루, 오노 마치코)의 오미보 감독이 칸이 사랑한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뒤를 이을 차세대 감성주자로 손꼽히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28회 츠보타 조지 문학상 수상, 2013년 일본 서점대상 최종 후보작에 오르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화제의 베스트셀러 『너는 착한 아이야』를 원작으로 한 <너는 착한 아이>가 오는 3월 24일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아동학대에 관한 문제를 깊고 섬세한 시선으로 담아낸 오미보 감독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이미 <사카이 가족의 행복>,<엄마 시집 보내기>를 통해 가족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로 데뷔와 동시에 평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오미보 감독. 이후 그녀는 세 번째 장편 <그곳에서만 빛난다>를 통해 몬트리올영화제 최우수감독상 수상 및 세계 유수 영화제를 통해 뜨거운 찬사를 받아 현재 일본 영화계가 주목하고 있는 차세대 실력파 감독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매 작품마다 가족들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춰왔던 감독은 신작 <너는 착한 아이>를 통해 새로운 소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바로 오미보 감독의 장기인 가족 이야기에 최근 가장 문제시 되고 있는 아동 문제를 더해 따뜻하고 섬세한 연출력으로 또 하나의 완성도 높은 작품을 탄생시켰다.

지난 2015년 키네마 준보 선정 ‘일본영화 베스트10’으로 꼽히며 주목받은 <너는 착한 아이>는 아동학대에 대한 문제를 감성적으로 감싸 안으며 아이와 어른의 심리를 다양한 시각에서 깊이 있게 담아냈을 뿐만 아니라, 따뜻한 위로를 함께 전하며 관객들에게 진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인터뷰를 통해 “관객들이 이번 작품을 통해 스스로 행복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한 오미보 감독은, 지금껏 여러 작품을 통해 선보여왔던 그 이상의 성숙한 연출력으로 관객들에게 또 한 번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할 준비를 마쳤다.

부모의 무관심 속에 방치된 어린 학생과 이를 정면으로 맞서지 못하는 신임 교사, 그리고 죄책감 속에서도 자신의 아이에게 상처를 입히고 마는 어머니까지 일상 속에 빈번히 일어나는 아동 문제를 향해 따뜻한 치유의 메시지를 담은 <너는 착한 아이>는 오는 3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뉴스토피아 = 이한림 기자 / lhl@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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