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박수현 기자] 남원시 향교동에서는 고유 명절인「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일 신분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독지가는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는 편지와 함께 백미 20kg 100포를 기탁했다.

이 독지가는 절대 신분을 밝히지 않고 매년 남원지역 읍면동사무소 2개소에 백미 100포식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또한, 향교동 발전협의회(회장 강병원)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명절의 기쁨을 나누고자 향교동사무소에 백미(10kg) 35포와 라면 35상자(150만원 상당)를 전달했고 발전협의회에서 이웃돕기 물품을 구입한 남원홈마트(대표 소향수)에서 백미(10kg) 10포를 기탁하고, 지역 주민이 과일과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기탁하는 등 명절을 맞아 따듯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향교동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을 전달 할 계획이며, 더불어 따뜻한 향교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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