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로코, SF까지...영화 <앱솔루틀리 애니씽>
액션, 로코, SF까지...영화 <앱솔루틀리 애니씽>
  • 남희영 기자
  • 승인 2016.01.19 2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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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페그, 로빈 윌리엄스, 몬티 파이튼! 코미디 전설들의 특급 만남!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애완견 ‘데니스’(로빈 윌리엄스)와 대화를 나누는 것이 유일한 낙인 별일 없이 사는 ‘닐’(사이먼 페그)에게 어느 날 갑자기 손만 흔들면 말하는 대로 이뤄지는 전지전능한 초능력이 생기게 된다. 은하계 고등생물 위원회가 지구의 존폐를 결정하기 위해 무작위로 실험대상을 선정해 닐에게 초능력을 준 것이다.

지구의 운명이 자신에게 달린 줄은 꿈에도 모르고 초능력으로 아래층에 사는 ‘캐서린’(케이트 베킨세일)이 자신을 사랑하게 해달라는 소원을 말하는 닐. 하지만 그의 2% 부족한 초능력 사용 능력 때문에 생각과 달리 상황은 점점 의도치 않게 흘러 가는데…과연, 닐은 초능력으로 사랑을 쟁취하고 은하계에서 지구를 지켜낼 수 있을까?

사이먼 페그 인터뷰
<앱솔루틀리 애니씽> 출연 소감은?

테리 존스와 함께 작업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해요. 몬티 파이튼의 영향을 받으며 자라왔기 때문에 저에게 있어서 이 작품에 출연한다는 것은 어릴 적 영웅들과 함께 작업을 하는 거나 다름이 없어요. 유쾌한 시나리오에 반해 출연을 결정했지만, 몬티 파이튼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 사실 저에게는 엄청난 일이에요!

본인이 연기한 캐릭터는?
닐 클락은 평범한 중학교 교사로, 인생에 별 특별할 것이 없는 사람이에요. 문학을 담당하고 있는 그는 자신의 소설을 집필하고자 하죠. 하지만 작가가 될 만큼의 능력이 없다는 것을 본인이 제일 잘 알아요. 그러던 어느 날 전지전능한 힘이 생긴 거예요. 이 작품은 닐이 그 전지전능한 힘을 어떻게 다루는지 과정을 보여주는 영화인데, 닐이 그렇게 똑똑한 사람이 아니라서 웃음 포인트가 발생하죠. 초능력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 지 잘 모르는 상태에서 고군분투를 하게 됩니다.

강아지 ‘데니스’와 연기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데니스 역을 맡은 ‘모조’는 정말 귀여운 강아지예요. 촬영장에 오면 긴장하기 마련인데 모조는 달랐어요. 정말 착하고 순했어요. 모두가 모조를 좋아했죠. 연기를 같이 하면서 느꼈는데, 이렇게 똑똑한 강아지는 처음이었어요! 강아지이기 때문에 종종 실수할 수도 있는데 모조는 모든 테이크를 완벽하게 연기해 냈고, 어렵다고 생각되는 요청까지 잘 해내었어요.

코미디 장르에 대해서?
저는 코미디를 너무 좋아하고, 코미디 영화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아직도 코미디 시트콤들을 보면서 저런 게 영화화되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곤 해요. 진지한 드라마 영화를 하는 것도 좋지만 사람들이 가장 절 많이 알게 된 건 코미디 영화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커리어를 좀 더 넓게 잡아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는 있지만 정말 제가 즐기며 작업할 수 있는 건 코미디 장르 인 것 같습니다.  (글/사진=모멘텀엔터테인먼트)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 nhy@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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