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구제역특별방역대책 추진… 관내 유입차단 총력
영덕군, 구제역특별방역대책 추진… 관내 유입차단 총력
  • 김선화 기자
  • 승인 2016.01.1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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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원천적인 차단방역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당부

[뉴스토피아 = 김선화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최근 전북 김제와 고창에서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구제역 방역 대책 상황실 설치하고 오는 5월 31일 까지 비상 근무조를 편성 운영하는 등 구제역 관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인 대응을 펼치고 있다.

영덕군은 축협과 공동방제단을 구성·운영해 주 3회 이상 소규모 농가의 축사 소독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은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해 방역에 힘을 쏟는 한편, 전업농 이상의 농가들을 대상으로는 자체 방역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를 하는 등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공중방역수의를 동원해 가축질병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지난 정기접종 기간 중 미접종 농가에 대해서는 추가백신을 접종하는 한편, ‘축산농가 겨울철 소독요령’ 리플릿을 제작해 농가에 배부해 구제역 사전차단방역에 힘을 쏟았다.

▲ ⓒ영덕군청
특히, 15일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한우반 교육 때에는 축산차량출입기록 및 농장자체소독일지와 외부인출입통제 표지판을 제작해 배부하고, 각종 청사와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구제역 방역 발판소독조를 비치하는 등 사전차단방역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구제역은 발생 시 전파되는 속도가 아주 빠르다. 농가 피해는 물론 동물과 축산물의 교역이 전면 제한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손실이 큰 질병”이라며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자체농장 및 축산시설물 소독, 외부 가축 입식 시 사전 질병검사, 철저한 출입차량 통제 등 차단방역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영덕군 관계자는 가축질병의 원천적인 차단방역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군민들의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뉴스토피아 = 김선화 기자 / ksh@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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