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과 장애인 4세대, 새둥지 새희망 새출발~!
영암군이 명품 주거복지의 성공 모델로 전국의 이목을 집중 받고 있는 ‘달뜨는 집‘ 제9호 입주식을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금정면에서 영암군수를 포함한 각계 각층의 축하객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식을 개최했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3세대와 장애인가정 1세대를 포함한 총 4세대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 날 입주식에서 김일태 영암군수는 축하인사를 통해 “더욱 희망을 가지고, 힘차고 당당하게 살아가시기 바라며, 어렵고 힘든 점은 항상 말씀해 주시고, 편한 보금자리에서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시기 바랍니다.”라며 입주자들을 격려했다.
입주자를 대표한 홍정화씨는 “힘들고 하루하루가 막막한 사람들에게 달뜨는 집을 지어 주시고, 희망과 용기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귀중한 안식처인 달뜨는 집을 아끼고 잘 살면서 함께 생활하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따뜻한 정을 나누며 열심히 살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금정면 기관사회단체, 아크로 컨트리클럽 등 지역 단체와 기업에서 냉장고, 세탁기 등 각종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입주대상자들을 격려하는 아름다운 모습도 보여주었다.
군 관계자는 “금정면을 포함 총 9호까지 건립한 달뜨는 집이 군민의 생활안정과 행복을 위해 입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만족도를 높이고, 영암이 희망복지군으로 그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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