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헝가리 대통령과 수교 25주년 기념 축하서한 교환"
"朴 대통령, 헝가리 대통령과 수교 25주년 기념 축하서한 교환"
  • 편집국
  • 승인 2014.02.0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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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국, 전략적 파트너로서 상생 협력 다짐해

박근혜 대통령과 「야노쉬 아데르(János Áder)」 헝가리 대통령은 양국 수교 25주년을 맞이하여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 (한·헝가리 수교일 : 1989.2.1)

▲ (출처=청와대)

박 대통령은 축하서한에서 헝가리는 각별한 인연이 있는 국가로서, 25년 전 양국이 역사의 흐름을 바꾼 중요한 결정을 내린 것을 높이 평가하고, 금년 수교 25주년을 맞이하여 양국간 호혜적인 실질우호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헝가리는 우리에게 유럽의 관문이자 거점 국가로서, 우리나라는 헝가리의 아시아 지역 내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상생의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아데르(Áder)」 대통령은 25년 전 헝가리의 체제전환과 민주주의적 발전이 시작되는 시기에 양국간 수교가 이루어져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국과의 관계를 보다 강화하고자 하는 헝가리의 의지를 강조했다. 또한, 헝가리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마련한 기반 위에 양국간 교역·투자가 보다 확대되고, 상대 문화에 대한 관심 및 인적교류 증대를 통해 더욱 긴밀한 관계를 만들어 나가며, 양국이 공유하는 가치를 바탕으로 국제무대에서도 협력하기를 희망했다.

한국은 헝가리와 구 동구권 국가로서는 처음으로 1989년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래 정치·경제·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관계를 확대·발전시켜오고 있으며, 특히 삼성전자, 한국타이어 등 약 60여개 우리기업이 현지에 진출하여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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