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은 이날 체결식에서 내년 4월 13일에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로 치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으며, 투표참여를 높이기 위하여 상호 협조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안성우체국장에 따르면 “우편집배원으로 구성된「공명선거 홍보단」을 선거일까지 운영하여 투표참여를 높이고 공명선거가 실현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하면서, 깨끗한 정치문화 조성과 소액다수 정치후원금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우체국 직원들이 동참하여 모은 정치후원금 기탁증서(1,049만원)를 안성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바탕으로 선거우편물의 신속·정확한 배달을 통해 선진 우정서비스를 실현하고 투표참여 및 공명선거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며, 소액다수 정치후원금 기부 등을 통한 정치자금 기부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토피아 = 김선화 기자 / ksh@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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