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김선화 기자] 대구 달서구는 10일 오후 2시 웃는얼굴아트센터(청룡홀)에서 자원봉사자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5 달서구자원봉사자대회」를 연다.
2015 달서구자원봉사자대회는 자원봉사로 새롭게 도약하는 자원봉사특별시 달서구를 지향하며, 지난 1년 동안 사랑과 나눔으로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어 온 자원봉사자들의 만남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그 동안 노고를 위로․격려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 대회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꾸민 재능공연과 자원봉사 한마음 퍼포먼스, 기념식, 유공자 시상, 우수 활동 사례 발표 순으로 열린다. 식전공연에는 ‘향기나는 사람들의 모임’에서 준비한 재능 나눔 난타 공연으로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특히, 이어서 펼쳐지는 자원봉사 한마음 퍼포먼스에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마음을 표현한 상징물(하트 소품)을 흔들며 자원봉사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한마음으로 노래(곡명 : 유리상자의 아름다운 세상)하고 자원봉사자의 힘으로 ‘어질고 선한 세상’을 만들어가겠다는 자원봉사특별시 달서구의 염원과 강한 의지를 연출한다.
기념식에서는 한 해 동안 헌신 노력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과 자원봉사활동 우수 사례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정보 교류와 함께 감동과 보람을 나눈다. 부대행사로는 나눔과 봉사로 함께한 자원봉사자들의 우정을 위한 포토존이 행사장 로비에 설치되어 자원봉사 대회 추억을 남긴다.
곽대훈 달서구 구청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의 재능을 나누고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14만 5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사랑과 나눔의 손길로 우리 지역 구석구석을 환히 밝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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