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25. 와인은 발효의 정도에 따라 알코올 도수가 달라져요
Story 25. 와인은 발효의 정도에 따라 알코올 도수가 달라져요
  • 신규영 와인칼럼니스트
  • 승인 2015.12.0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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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피아 = 신규영 와인칼럼니스트] 와인은 포도 속의 당분이 발효되면서 알코올이 됩니다. 이때 당분이 100% 발효되지 않으면 알코올 도수가 낮아지고, 100% 모두 발효되면 일반 와인이 됩니다. 그리고 100% 발효된 와인에 알코올이나 오드비를 첨가하면 높은 도수의 와인이 만들어집니다.

고 알코올 와인

 

알코올 강화 와인 Fortified Wine 이라고도 하는 고 알코올 와인은 프랑스와 영국의 백년전쟁 때 열악한 보관 환경으로 인해 와인이 변질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와인에 도수가 높은 브랜디를 추가로 넣은 것이 유래가 되어 만들어진 와인입니다.

포도가 발효되는 과정에 있거나 발효가 모두 끝난 후 알코올이나 브랜디의 원액인 오드비Eae de vie를 첨가하여 알코올 도수를 18% 이상 높였으며, 대표적인 생산 국가에는 포르투갈과 스페인이 있습니다.

일반 와인

 

순수하게 포도만을 발효시켜 만든 와인입니다. 대부분의 와인이 여기에 속하며, 보통 알코올 도수는 8~12% 입니다.

저 알코올 와인

 

포도 속에 있는 당분을 100% 발효시키지 않고 남기면 와인에 단맛이 느껴지면서 알코올 도수가 낮아집니다. 보통 알코올 도수는 8~9%이며 나라에 따라 알코올 도수가 5%대까지 낮은 경우도 있습니다. 주로 날씨가 추운 지방에서 생산되는데 대표적인 생산 국가는 독일과 동유럽입니다. (사진 = 코드미디어)


[뉴스토피아 = 신규영 와인칼럼니스트 / nwtopia@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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