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김서형, 하지원 조력자로 극의 긴장감 주도!
'기황후' 김서형, 하지원 조력자로 극의 긴장감 주도!
  • 변성진 기자
  • 승인 2014.01.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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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된 ‘황태후 효과’! 타환-승냥 조력 나서!

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에 황태후 김서형이 위기에 몰린 하지원의 조력자로 나서며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 '기황후' 25회 방송에서는 황태후가 황실에 복위한 뒤 첫 움직임으로 행성주들의 후궁경선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타나실리(백진희)가 직접 경선 심사위원으로 참여 하며 황태후와 예비 후궁들에 대한 경계심을 보였지만 황태후는 그런 타나실리에 아랑곳 하지 않고 인자한 미소로 후궁경선을 이어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 '기황후' 김서형, 하지원 조력자로 극의 긴장감 주도! 묵직한 존재감 발산!

적을 향한 황태후의 미소는 그녀가 아직 보여주지 않은 또 하나의 숨은 발톱이었을 터. 연철(전국환)에 의해 폐위가 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후궁경선이라는 제안으로 복위에 성공한 황태후는 이처럼 극의 분위기를 다시 한번 주도하며 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황태후는 승냥(하지원)이 타나실리의 계략으로 후궁경선에서 탈락할 위기에 처하자 승냥이 가지고 있던 묘책에 귀를 기울여주고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그 위기를 극복,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지금까지 승냥과는 특별한 만남이 없었던 황태후가 자신의 조카 타환을 위해, 그리고 자신의 권위를 위해 승냥의 조력자로 나선 모습은 시청자들의 큰 관심사로 많은 눈길을 끌고 있다. 적들을 향한 온화한 미소로 강렬한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고요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는 황태후가 승냥과 타환의 조력자로서 빛나는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는 오늘 밤 10시 26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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