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페인은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등 신종감염병 국내유입이 빈번해지면서 응급실 및 병실 등에 문병인과 간병인, 의료인 등이 혼재해 병원 내 감염 위험이 높은 의료문화를 개선하고자 실시됐다.
캠페인에는 수원시 방문보건센터,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등 60여명이 참여해 피켓과 현수막을 이용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문병․간병문화 개선을 위한 전단지와 손 소독용 물티슈 등 홍보물을 배부했다.
박찬병 수원시 영통구보건소장은 “감염 위험이 높은 문병‧간병문화 개선을 위해 수원시민 모두가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바라며, 수원시 영통구보건소가 의료문화 개선의 선도적 역할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26일에는 장안구보건소 경기도립의료원 수원병원과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며 오는 27일에는 권선·팔달구보건소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동수원병원과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 kyw@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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