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히다종로구, 19일(목) 「청운문학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 개최
종로구는 19일(목) 오후 3시 한옥도서관이자 문학특화도서관인 『청운문학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의 운영 성과를 되돌아보고 축하공연, 문학강연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인왕산 자락에서 한옥의 정취를 느끼며 청운문학도서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청운문학도서관 안마당 및 한옥채에서 진행 되며 ▲국악앙상블 ‘시울운’의 식전공연 ▲명창 ‘박윤정’▲테너 ‘김은교’ 등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정호승 시인의 ‘내 인생에 힘이 되어주는 시’ 문학특강이 진행 돼 방문객들에게 문학의 향기를 전하게 된다.
청운문학도서관의 열람실에는 현재 시·소설·수필 등 총 9,623권의 문학관련 서적이 있으며, 지난해 11월 개관 이후부터 올해 10월까지 1년 간 총 32,792명이 방문하여 19,871권의 문학서적을 대출했다. 또한 ▲한국의 베스트셀러 90년 展 등 문학주제 도서 기획전 2회 ▲인문학 강연 3회 ▲한학, 예절교육 ‘청운까치서당’ 운영 14회 ▲365 종로 창의버스타고 청운문학도서관 나들이가요 15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올해 10월 국토교통부 주최, ‘상상 그 이상의 한옥’이란 주제로 열린 공모전에서 청운문학도서관은 준공부문에 대상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뉴스토피아 = 김선화 기자 / ksh@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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