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정상원 기자] 금천구는 ‘2015년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 인센티브 평가’에서 지난해 최우수구에 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구에 선정돼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 평가는 서울시에서 일자리 창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실적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 △취업상담 및 알선 △공공일자리 △취약근로자 권익 향상 등 4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서명평가와 현장점검, 서울시 인센티브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 13개의 수상 자치구를 선정했으며, 그 중 금천구는 최고 점수를 받아 총 6900여 만원의 상금을 지원받게 됐다.
이 외에도 금천구는 지난 5월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금천구는 특히 적극적인 구인구직 발굴 및 취업알선을 위해 G밸리 일자리 상담창구 운영 및 동별 취업관리사 배치로 금천구 취업정보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 ‘소규모 현장면접 및 취업박람회’,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근로사업’, ‘노인일자리 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등 공공일자리를 통해 지역 내 고용안정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과 조직전환을 위해 지속적인 컨설팅을 실시하고, 사회적 경제기업의 공공구매 확대, 생산품 및 서비스 홍보와 제품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등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민간일자리 발굴과 취업지원으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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