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6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노미네이트 <미하엘콜하스의 선택>
제 66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노미네이트 <미하엘콜하스의 선택>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4.01.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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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풍의 언덕>, <가장 따뜻한 색, 블루>를 잇는 신드롬!

 
원작 소설 혹은 만화를 영화화한 작품들이 꾸준히 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부당한 권력에 끝까지 맞서 자신의 권리를 지키고자 했던 <미하엘 콜하스의 선택>은 요크셔 황야에서 펼쳐지는 히스클리프와 캐서린의 퐁풍 같은 사랑 이야기 <폭풍의 언덕>, 파란머리 소녀 ‘엠마’와의 만남으로 사랑에 빠지게 되는 ‘아델’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가장 따뜻한 색, 블루>에 이어 최고의 원작 영화화 작품으로 기억될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원작 소설 혹은 만화를 영화화한 작품들이 2014년에도 꾸준히 개봉 소식을 알리며 국내 관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대를 초월해 사랑 받고 있는 불후의 명작 <폭풍의 언덕>과 함께 지난 16일에 개봉하여, 개봉 4일만에 1만 관객을 돌파한 <가장 따뜻한 색, 블루>가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고 <미하엘 콜하스의 선택>이 2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폭풍의 언덕>은 영문학 3대 비극, 세계 10대 소설의 반열에 오른 작품으로 <제인 에어>, <오만과 편견>과 더불어 대표적인 로맨스 소설의 고전으로 자리잡고 있다. 복잡하고 비도덕적이라는 이유로 혹평을 받았지만 19세기에 이르러 재조명되면서 현대 문학사 최고의 소설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기에 이른다. 가장 아름답고, 격정적인 러브스토리를 이미지의 향연으로 표현하여 관능적이고 파격적이라는 평가로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2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가장 따뜻한 색,블루>는 제 66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으며 원작 만화 『파란색은 따뜻하다』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동성의 사랑 이야기라는 파격적인 주제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작가 쥘리 마로의 부드러운 그림체와 모두의 공감을 끌어내는 따뜻한 사랑 이야기라는 점에서 독자의 사랑을 받았던 작품으로 영화 스코어도 흥행 가도에 올라서면서 영화와 원작 모두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2월 개봉 예정인 <미하엘 콜하스의 선택>은 16세기 독일의 실존 인물 미하엘 콜하스의 이야기를 독일 문학가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에 의해 소설로 출간된 『미하엘 콜하스』를 영화화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전 세계인이 봐야 할 명작 도서로 꼽히는『미하엘 콜하스』는 말 상인 미하엘 콜하스가 부당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자신의 권리를 찾기 위해 끝까지 투쟁하는 과정을 그려 현대 사회에서도 곱씹어볼 수 있는 정의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수작이다. 특히 <미하엘 콜하스의 선택>은 <더 헌트>로 칸 영화제 남우 주연상을 수상한 매즈 미켈슨이 차기작으로 선택한 작품이기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원작 소설을 영화화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는 <미하엘 콜하스의 선택>은 2월 20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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