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천어 커피박물관, 드롭커피 무료 강좌 실시

산천어 커피박물관에서는 10월 6일부터 29일까지 주 2회, 군민들을 대상으로 한 핸드드립 커피교육을 진행했다. 10월 교육을 수강한 군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화천군은 군민들을 위한 커피 강좌를 추가로 계획횄다.
이번 교육은 11월 3일부터 26일까지 매일 1시간씩 주 2회(화, 목) 무료 교육으로 핸드드립 전 과정과 커피박물관 유물 설명, 커피 문화 이야기 등이 진행된다.
또한 이번 재강좌 역시 산천어커피박물관에 커피관련 유물 기증자이자 관장인 '제임스 리'가 진행한다. 제임스 리가 오랜 기간동안 수집한 커피로스터, 커피포트, 그라인더 등 세계 각국의 커피 관련 물품을 1천여점에 대환 설명과 전시, 드롭커피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산천어 커피박물관은 지난 해 12월 20일 개관한 이래 현재까지(15년10월) 14,268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6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기간 화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공간과 커피를 제공해 뜨거운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드롭커피 1기 교육 수강생인 한 화천군민은 “커피에 대한 역사와 즐기는 문화도 알 수 있었다”며 “집 가까이에서 커피 전문가가 될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고 전했다.
[뉴스토피아 = 김선화 기자 / ksh@newstopia.co.kr]
저작권자 © 뉴스토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