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재능 우산을 펼쳐라’는 주제로 지역 청소년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주민들에게 선보이고, 올 한해 우리마을 교육나눔 월성1동 추진위원회의 다양한 사업들을 주민과 함께 되돌아보며, 소통과 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먼저, 마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우리마을 바로 알기 O,X퀴즈’가 열렸고, 개회식에 이어 어울마당에서는 월성1동 조암, 송일 등 5개 초등학교, 월서중 등 2개 중학교의 학생 동아리 9팀이 음악, 댄스공연 등 재능 우산을 맘껏 펼치며, 지역 성인 동아리 2팀도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한편, 우리마을 교육나눔 월성1동 추진위원회는 지역 주민이 주축이 되어 지난 2월 구성했으며, 인사하기 캠페인,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른 진로체험, 아빠랑 함께 캠프 ‘미디어 없는 세상’, 나라사랑 태극기 플래시 몹, 가족 소통을 위한 걷기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 청소년들이 바르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마을 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박태일 월성1동장은 “지역 사회가 힘을 모아 이웃 간 담장을 낮추고, 세대 간 벽도 허물어 미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전하게 자랄 수 있는 마을 공동체 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 ksh@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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