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춘천시보건소는 만 1세 미만 영아를 둔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사업을 벌인다. 이달 30일부터 계속사업으로 진행한다.
대상은 주민등록이 춘천으로 되어있는 영아 중 △ 기저귀는 중위소득 40%(3인가구 월평균소득 1,376,546원, 4인가구 월평균소득 1,689,013원)이하 저소득층 영아(0~12개월) △ 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 대상 중 산모가 질병 또는 사망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다.
지원기간은 영아 월령 12개월 미만까지 최대 1년이다. 기저귀는 월정액 3만2천원, 조제분유 및 이유식 구매비용은 월정액 4만3천원에 해당하는 포인트를 국민행복카드에 입금한다.
구매는 온라인은 우체국쇼핑몰(http://mall.epost.go.kr)에서, 오프라인은 중소기업청 등록업체인 나들가게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신청은 영아 부모만 가능하나 부모 신청 곤란한 경우, 친족, 후견인, 법정대리인 등도 증빙서류를 지참하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지원 대상 영아의 출생일로부터 만 12개월 전날까지 가능. 출생일로부터 60일까지는 신청일과 관계없이 12월분을 지원한다. 60일을 초과해 신청할 경우 만 12개월까지 남은 기간만 월 단위로 지원되므로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예외적으로 2014년10월생은 올해 10월30일까지 신청할 경우 1개월분을 지원한다. 문의 250-4664, 4699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 kyw@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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