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오는 10월 16일(금) 밤 9시 30분(중국시간)부터 중국 칭하이 위성 TV(青海卫视) ‘격투기 주말 유니트’에서 ROAD FC의 경기가 방영된다.

ROAD FC는 아시아 최고 종합격투기 단체로, 2010년 출범해 양호한 운영방식과 방대한 오프라인자원 및 수준 높은 경기 품질을 통해 빠른 속도로 발전해왔다. ROAD FC는 매 대회마다 한국 스포츠 프로그램 시청률 중 상위를 차지하며 역대 시청률을 갱신했다. 또한 2015년을 ‘글로벌의 해’로 정하고, 지난 7월에는 일본대회를 개최, 오는 12월에는 중국 상해 대회를 예정하고 있다.

이번 ROAD FC 칭하이 위성 TV 중계 정착은 중국 격투기 애호가들에게 기대감을 심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ROAD FC 026’경기에 중국파이터 허난난과 유안 예가 출전하여 국내 격투 팬들에게 강한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여기에 오는 12월 26일 상해 동방체육관에서 ‘ROAD FC 027 IN CHINA’가 개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ROAD FC 정문홍 대표는 “중국시장의 격투기 전망을 좋게 본다”며 “중국은 세계 무술의 발원지이다. 격투기가 시작하게 된 곳에서 더 좋은 발전을 갖게 된다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6일 방송되는 ROAD FC 경기는 밤 9시 30분부터 칭하이 위성 TV 격투기 주말유니트 <용두 ROAD FC>에서 시청 가능하다. 또한 ‘ROAD FC 027 IN CHINA’는 오는 12월 26일 중국 상해 동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 kyw@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