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및 가격 경쟁력 높아 미국 시장에서 높은 관심 보여
전라북도는 현재 시범사업으로 진행 중인 “세계로 가는 전북기업 육성사업”에서 전북TP-KAIST-UT Austin IC2연구소의 서면평가와 기업별 실태조사, 발표평가를 통하여 해외에서 경쟁력 있는 우수기술을 보유한 해외시장 진출기업 2개사를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엘이디에스티㈜와 ㈜이오렉스는 근 자외선을 이용한 고연색(Ra 99) 고효율 LED소자, 탄소 전극을 이용한 급수배관 부식방지 장치 등 현재 미국 시장에서 출시되지 않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기술과 가격 면에서 경쟁력이 있으며, 미국 내 수요처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종 선정 2개 기업에 대하여는 텍사스 주립대 IC2연구소의 마케팅 전문가를 1명씩 지정하여, 미국 현지에서 수출협상 등 실전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시범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2개사를 성공모델로 키워 기업 인지도와 사업 참여율을 향상시키고, 2014년도에는 참여기관과(전북TP, KAIST, UT-Austin) 연구 공동체를 구성하여, 도비 지원 R&D사업과 연계한 상용화 지원을 통하여 경쟁력을 갖춘 다수의 중소기업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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