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유스(YOUTH)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유스(YOUTH)
  • 이애리 기자
  • 승인 2015.10.0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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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 배우 하비 케이틀 첫 내한, 특별 출연 소프라노 조수미 참석

[뉴스토피아 = 이애리 기자] <그레이트 뷰티>로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거머쥐었던 거장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의 신작 <유스(Youth)>가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된 가운데, 영화에서 마이클 케인과 함께 주연을 맡은 전설적 배우 하비 케이틀의 내한이 확정되었다.
 

▲ 하비게이틀 ⓒ그린나래미디어

또한 영화에 특별 출연한 소프라노 조수미도 개막식 축하 공연과 더불어 영화제 공식 일정을 함께 할 것으로 알려져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조수미 ⓒ그린나래미디어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처음 한국을 방문하는 전설적인 배우 하비 케이틀은 <피아노>를 비롯하여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저수지의 개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비열한 거리> 등 수많은 걸작에 출연해 온 살아있는 헐리우드의 전설. 최근에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문라이즈 킹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등에 연이어 출연, 새로운 신스틸러로 떠오르고 있다.

그가 출연한 영화 <유스>는 은퇴를 선언한 세계적 지휘자 ‘프레드’와 그의 친구인 노장 감독 ‘믹’이 스위스의 아름다운 호텔에 머물며 지나가버린 젊은 날들을 회상하며 앞으로 남은 시간들을 함께 이야기하는 내용을 그린 영화이다. 2014년 <그레이트 뷰티>로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거머쥐었던 거장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마이클 케인, 레이첼 와이즈, 폴 다노, 제인 폰다 등 내로라 하는 배우들이 출연했다. 하비 케이틀은 여전히 신작을 구상 중인 노장 감독 ‘믹’ 역할을 맡아 은퇴를 선언한 세계적 지휘자 ‘프레드’ 역의 마이클 케인과 환상의 호흡을 뽐낸다.

한편 <유스>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실제 본인 역으로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수미는 지휘자 프레드가 작곡한 노래를 무대에서 불러달라고 제안 받는 역할로, 영화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하비 케이틀과 조수미의 특별한 만남이 성사될 예정이다. 하비 케이틀은 개막식과 <유스> 공식 상영, 오픈 토크와 핸드프린팅 행사에 공식 참석하며 조수미는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 공연을 펼친다. 또한 <유스> 공식 상영에 배우로서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뉴스토피아 = 이애리 기자 / aheree@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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