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지원으로 창업성공률과 영업지속률 극대화에 기여
대전시가 올해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에게 경영개선자금 600억 원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600억 원의 지원액 가운데 1분기 200억 원을 다음달 3일부터 인터넷으로 신청 받고 앞으로 분기별 (4월 200억 원, 7월과 10월은 각 100억 원)로 나눠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대전에 소재한 소상공인으로 3개월 이상 영업실적이 있는 업체로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고 6000만 원이며, 대출기간은 2년 거치 일시 상환이다. 시는 대출이자 중 2%를 지원하며, 신청일 현재 최근 3년 이내에 정책자금(시 경영개선자금 및 중기청 자금 포함 6000만 원 한도)을 지원받은 업체는 제외된다.
강철구 시 경제정책과장은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지원은 소상공인의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효율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창업성공률과 영업지속률을 극대화하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작년의 경우에도 자금 지원업체의 폐업률이 일반 업체보다 낮았다. 앞으로도 우리시의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토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